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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9홀 파밍배치

천천히뜨는별 2016. 4. 15. 16:36

CoC를 한지가 벌써 1년 반은 된거 같습니다.

우리 왕비님과의 약속대로 아직도 단 1원도 충전을 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왕비님과 같이 있던 길드에서도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고 탈퇴했습니다. 그게 몇달 전 일이네요.

 

진짜 간만에 그리고 티스토리에서는 처음 파밍 배치를 올려 봅니다.

 

 

 지금의 파밍 배치는 약 1주일 전에 한 배치 입니다.

제가 워낙 좋아 하는 대칭형에 약간의 수정을 더한 버전 입니다.

대칭형은 확실히 지금은 좀 떨어지는 배치죠.

 

여러번 배치를 바꿔 본 결과 내가 파밍하고 보호해야할 자원에 따라 배치를 바꾸는게 최강의 배치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배치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전 요즘 실버에서 놀고 있는데.... 2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저를 쉽게 뚫고 올만한 유저가 별로 없습니다.

두번째는 저는 쉽게 뚫을 만한 유저가 많습니다.

 

혹여나 전에 "아스트로네스라"는 웹게임을 아시는 분이 있는지

또는

"부족전쟁"이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잘난체 하자면 "아스트로네스트"에서는 좀 큰 해적단의 실세였습니다. 그때가좀 그립군요....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그때의 유저는 세개의 층이있었습니다.

저같은 해적들, 농사꾼, 일반적인 균형 유져들..

그러다 보니 약탈과 자원관리에는 그리고 약탈을 당하는 습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옛 이런류 게임은 약탈이 더 힘들었습니다.

이유는 자원의 문제 였습니다. 유저의 전력을 측정하는데 자원과 병력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아무리 잘싸워도 별수나 병사수가적으면 순위가낮은 거였습니다.

그때 저는 약탈을 위주로 했고 병사가 인구의 60%심할때는 80%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농사꾼은 30%에서 시작하는 것에 비하면

미친 전력이었죠. 그때는 한번의 공격이 아이디를 유지하게 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80%의 병력이면 한번 싸우면 창고가 훤히 빌정도의 유지비가 들었거든요. 낭비인 싸움은 안하는게 최고 였습니다. 

반면에 COC는 맘먹고 공격들어가면 못뚫을게 없는 시스템이죠.

 

그것만 보면 딱 답이 나오죠. 뺏길 자원을 조절하는 겁니다.

8홀 부터는 쉽습니다. 장벽이 엘릭서도 먹기때문에 골드모을 때는 골드만 엘렉서 모을 때는 엘릭서만 다엘모을 때는 다엘만 모으고

다 소모 해버리면 됩니다.

이정도 규모를 뚫기위해서는 상당한 엘릭서의 소모가 들어갑니다. 저같으면 안들어가죠.

그게 그렇게 떠드는 최강배치의 핵심인거 같습니다. 어떤 배치를 해도 가져갈게 없거나 손해라면 안들어 오죠...

혹시라도 독하게 맘먹고 들어오면 뚫리겠지만 마을 회관을 약간 바깥쪽에 두면서 애매하게 두었습니다.

마을 회관만 털어도 꽤 많은 병력이 소모되게끔 해둔겁니다.

어쨋든 별 1개는 먹어야 보상을 받으니 홀치기는 꽤 유혹적일 겁니다.

11시로 들어오면 6~70%는 털겠지만 소모전이고 5시면 50%도하기 힘들겁니다. 대신 별과 홀의 보상을 먹겠죠.